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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others/Movie

도그맨(dog man,2023)

 

 

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 단 한장의 사진으로 요약을 해드리자면..

개들을 풀어라 영화이다.

카드 설명이랑도 꽤 비슷하다.

아무튼 똑똑한 강아지들을 적에 맞춰 소환하는 영화이다.

그 뿐이다.

강아지들은 귀엽고

똑똑하고

...그리고 많이 나온다

 

솔직히 모르겠다.

가증스럽게도 뭔가 있는척을 하는게 상당히 짜증이 나는 영화이다.

킬링타임 영화라고 하기엔 뭔가 어설프고

어른들의 101마리 달마시안이라고 하기엔 매력적이지 않으며

안티-히어로 영화라기에는 영웅적이지도 않은

그저 있어보이는 척 하는 영화일 뿐이다.

 

주인공은 강아지와 소통하는 능력이 있는건지

모든 일을 강아지들을 진두지휘하며 해결해 나가는데

이게 또 진지한 분위기에 어울려서 실소가 날 뿐이다.

뭔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식당에 들어갔는데

막상 나온게 떡순튀인 그런 느낌?

근데 그 떡순튀도 학교앞 할머니가 한거보다 맛이 없는?

확실히 감독도 이제 끝물이긴 한가보다.

루시정도면 상당히 양반이다

 

피라미레이팅

2/5

- 없는데 있는척 하는것이 가장 추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