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 단 한장의 사진으로 요약을 해드리자면..
개들을 풀어라 영화이다.
카드 설명이랑도 꽤 비슷하다.
아무튼 똑똑한 강아지들을 적에 맞춰 소환하는 영화이다.
그 뿐이다.
강아지들은 귀엽고
똑똑하고
...그리고 많이 나온다
솔직히 모르겠다.
가증스럽게도 뭔가 있는척을 하는게 상당히 짜증이 나는 영화이다.
킬링타임 영화라고 하기엔 뭔가 어설프고
어른들의 101마리 달마시안이라고 하기엔 매력적이지 않으며
안티-히어로 영화라기에는 영웅적이지도 않은
그저 있어보이는 척 하는 영화일 뿐이다.
주인공은 강아지와 소통하는 능력이 있는건지
모든 일을 강아지들을 진두지휘하며 해결해 나가는데
이게 또 진지한 분위기에 어울려서 실소가 날 뿐이다.
뭔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식당에 들어갔는데
막상 나온게 떡순튀인 그런 느낌?
근데 그 떡순튀도 학교앞 할머니가 한거보다 맛이 없는?
확실히 감독도 이제 끝물이긴 한가보다.
루시정도면 상당히 양반이다
피라미레이팅
2/5
- 없는데 있는척 하는것이 가장 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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