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카(Wonka,2023)

정말 오랜만에 상업영화를 영화관에서!

어릴적에 우리 상상력의 한축을 담당했던 영화들이 있었다

해리포터가 그랬을 것이고

폴라 익스프레스가 그랬을 것이며

그리고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그랬을 것이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05년도에 나왔으니, 완전 어릴적은 아니었을텐데

무려 근 2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후속작이 나와버리고 말았다.

 

물론 후속작이라는 것들에 대한 이미지는 썩 좋은편이 아니다.

고스트 버스터즈도....

맨인블랙도...

그리고 개 뻐킹 호러블 디제스터 스타 홀리 쓋 워즈도 있지 않은가?

그만큼 후속작이 성공적이긴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여러모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옛날의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웡카를 보게 되었다.

내 기억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이렇게 노래가 많이 나오는 영화가 아니었는데

어느새 영화는 거의 뮤지컬이 되어서 돌아왔다.

거의 현대판 메리포핀스 수준?

내용도 꽤나 비슷하다

물론 이 영화는 1964년이니... 지금 우리 어린 친구들은 잘 모르는 영화겠지만

물론 노래는 훌륭하다!

왜 다들 움파룸파거리는지도 알게 되었다.

메리포핀스에는 물론 슈퍼캘리프레질리스틱에스필리아도우셔스가 이 급대라고 볼 수 있겠다

사실 이 노래 들어보라고 꺼낸 이야기이기도 함!

 

그 외에는 사실 뭐 내용이랄게 없긴 하다.

20년전의 추억을 가진 어른에게도

윌리웡카를 모르는 어린이들에게도 괜찮은 영화일거다.

신기한 초콜렛들과

마법같은 일들

그리고 잘생긴 주인공까지!

...물론 알면 더 좋겠지만!

(굳이 선수할 필요는 없다)

이 가난한 청년이 20년전 영화에서는, 그리고 영화상 미래에서는

세계구급 과자 회사를 가지게 된다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스타트업 희망편인가-

 

피라미레이팅

3/5

- 좋은 노래 잘 즐기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