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오늘도 똥영화를 또 들고왔습니다.
제 시간은 귀중하지만
원래 귀중한걸 낭비할때가 재밌는거라는 말도 있잖습니까?
뭐 사실 재미 있지는 않았습니다.
뭐 늘 그렇죠.
사실 원래는 똥영화는 아니었는데, 제가 골라서 똥이 되어버린거인지도 모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고르는 족족 이럴리는 없으니깐요
일단 큰 틀은 소시민들이 능력자가 되는 이야기다.
집세도 못내서 쫒겨날 위기의 주부
패스트푸드점 잔반으로 연명하는 노숙자
그리고 스포일러지만 어차피 안볼테니
꿈도 희망도 없이 사는 재벌2세까지
총체적 난국의 사람들만 모여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되는 이야기는 아니고
사실 원래 니들은 특별한데
거대한 세력(?)의 억제로 인해
채신식 테크놀러지의 산물인 단 알약 하나로
능력을 봉인해버리는데
그 알약을 안먹으니 뿅! 하고 다시 능력자가 되어버린다.
이 얼마나 간편한 알약인지..?
암튼 뭐 그렇다 치더라도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
공통된 목적도 불분명하고
이들이 왜 와해되는지도 조금 어설프다
그냥 총체적으로 재미가 너무 없다
마치 캐리비안해적 3편인가의 마지막처럼
왜인지 모를 후속편을 예고하는것은 덤
그렇지만 너무 재미 없었으니 후속편이 안나오겠지
마치 황금나침반처럼
황금나침반은 나름 재밌었는데 그래도!
피라미레이팅
0/5
영화로서의 가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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