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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others/Netflix

패신저스(Passengers,2016)

올해들어 본 넷플릭스의 첫 영화

그리고 이제 아무도 나와 같이 넷플릭스를 해주지 않는다.

흑흑 내돈...

 

일단 영화의 평부터 하자면

개인적으로는 두번의 고비가 있었다.

첫번째는 보다가 영화를 껐고, 두번째는 아차싶었지만 계속 봤다

사실 내가 감정이입이 되는 영화를 굉장히 어려워 한다

보다가 기력이 소모되면 잠깐 쉬었다 봐야 할정도

근데 이 영화는 주인공의 행동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지만

나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까지 하면서 아주 머리속이 복잡해졌다.

 

다만 내용적인 측면은 조금 아쉬운 수준

개인적으로 여주의 행동변화 및 심경 변화가 너무 다이나믹한게 아닐까

거의 뭐 저정도면 조울증 아닐까? 싶을 정도

남주의 행동까지는 어느정도 이해를 해보겠는데

여주는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드라마틱해도 너무 드라마틱하다

아아 무슨말을 하려 해도 그게 다 스포가 될거 같으니 이거 원..

 

맥주마시면서 보기는 어려운 영화 같다

 

 

피라미레이팅

4/5

그래도 이정도면.. 넷플릭스에선 봐줄만 해...

이전 영화들에 비해서는 양반오브양반 영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