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또 거지같은 영화를 봤다.
뭔가 총이 나오고 있어보이는 중년이 넷플릭스 화면에서 반겨준다
총이 나오는 영화는 킬링 타임으로 나쁘지 않겠거니 라는 마음가짐으로 영화를 시청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영화는 내 시간을 완벽히 죽이기 충분했다
어떻게 보면 내 시간을 살해했다는 말이 더 적절할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주인공이 뭔 장애가 있건, 회계사건 이런 배경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그냥 어디 멀쩡한 사람에 직업 아무거나 돌려돌려 돌림판으로 해도 이 영화는 말이 된다.
회계사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으면 적어도 회계라는 큰 틀안에서 움직여야 될거 같은데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거라고는 유리창에 뭘 끄적끄적이다가
난 천재야 하면서 자랑하는 장면이 끝이다.
뭐 액션이야...솔직히 이런 영화에 액션까지 별로였으면 정말 쓰레기였겠지만
저 팝콘상자에 76%의 사람들은 액션은 그나마 나았으니까 괜찮다고 한거겠지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영화는 배경과 스토리따위는 어디 미시시피강 바닥에 내버린채로 진행되는 영화다
뭐 특출난 연기도 없고(그도 그럴것이 처음에는 뭔가 정신 장애가 있는거처럼 나오는데, 보다보면 그냥 멀쩡하다!)
눈을 확끄는 화려한 액션이 있는거도 아니고
심지어 그 흔한 신파도 있다가 마는 정도니깐...
피라미레이팅
2/5
- 스토리가 없음
- 배경은 왜 만들었는지 알 수 없음
- 알 수 없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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