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의 빡센 영화를 좀 씻어내고자
이번에는 뇌를 빼고 볼 수 있는 가벼운 오락-영화를 시청했다
뭐 늘 그렇듯 멋있는 매즈 미켈슨과, 멋있는 총들, 그리고 B급 감성의 액션씬이 있는 영화다
전적으로 상업영화 그 자체
이것은 리버스-토마토미터, 오디언스스코어에서 증명
그냥그냥 주말에 이런 영화를 보면 괜찮겠다 싶은 영화다
딱히 뭐 내용이랄것도 없고, 딱 예상되는 범주의 영화
이쪽 영화에서는 또 존윅이랑 비교를 안해볼 수 없겠다
아무튼 존윅도 수염이 있고, 많은 총이 나오고, 중년미의 배우가 총질을 하는 영화니까
존윅에서는 좀 더 액션 그 자체에 치중을 하고 스피디한 연기를 중점으로 한다면
여기는 뭐랄까 액션 영화임에도 그렇게 막 액션 자체가 장르에 비해 많이 나오지도 않고
액션 하나하나가 묵직한 맛이 있다. 인간미 있게 총도 좀 맞아주면서 든든하게 밀고나가는
그래도 중간중간 소소하게 웃기는 포인트도 있고
그런거에 반해 세계관은 존윅인건지 아무 생각없이 총질을 해서 사람을 다 죽이는 공통점이 있다
떽띠껄은 그래도 존윅이 몇수 위임에는 분명하다.
총기 자체도 존윅이 훨씬 더 세밀하고 영화에 맞추어 나온다
사실 존윅은 남자의 로망인 전탄발사-총기포르노라고 해도 말이 될 정도이다
이 영화는..음.. 그냥 저냥 딱 나올만큼의 총이 나온다
아무래도 조금 아쉬운것은
배우에 비해 뭔가 너무 가볍고도 입체적이지 않은 배역이라는점이 좀 아쉽다
분명 최상급 배우이고, 진짜 멋있게 나오기는 하는데...
그냥 멋있는 킬러...끝 이라는 느낌?
피라미레이팅
3/5
- 뭔가 아쉽긴 하지만 뇌 떼고 술 채우면서 보기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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