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영화는 막 끌리는게 없고 해서
디스토피아를 검색하니 나온 첫번째 무언가를 틀어 보았다
일단 시즌도 1개고, 부담없는 런닝 타임이라 틀어 보았는데...
진짜 거의 이 꼬라진거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레이팅 5랑 1만 잔뜩 있는걸 보니 이런류의 시리즈는 호불호가 강하다는걸 알 수 있다
닐 블룸캠프는 디스트릭트 9을 내고 후속작을 낸다 해놓고 안냈는데
(찍고 있다는 풍문만 들려온다)
그걸 아주 잘게 쪼개서 후속작 10개를 안내주는 느낌이 드는 시즌이다
처음 봤을때는 뭔가 캐나다판 잔인한 블랙미러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
보다 보면 LOCAL 58같은 느낌이 들고
(뭔가 기묘한 느낌의 영상을 만드는건지 마는건지 하는 채널이 있다)
언뜻 보면 SCP같기도 하고
뭔가 또 러브데스로봇도 섞어놓은거같은 기묘한 느낌을 주는 시리즈였다
다만 뭘 막 생각하게 하거나 그런거 까진 아니고
그냥 감독이 와! 이거 만들면 좋겠는데? 더 생각이 안나네..?
하는 찌꺼기를 모아다가 5~20분짜리 단편영화로 만들어놓은 느낌이 드는데다
결말은 하나같이 안내주고 빰! 하고 끝나기 때문에
이런걸 싫어하면 안보는것을 권장한다.
진짜 취향을 엄청 탈거같은 느낌이 강하면서
만약 시즌 2가 나온다고 한다면.. 나로서는 밥먹을때 빼고는 볼거 같은
기다려진다까진 아니지만, 또 이런 주제의 영상을 넷플릭스에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눈에 띄면 볼거같은 그런 시리즈이다
피라미레이팅
3.5/5
- 솔직히 대부분은 이걸...? 이라는 느낌을 주는 영상들의 모음집
-절대 밥먹을때는 보지 말 것
-약간 미국식의 공포/미스테리를 좋아하면 한번쯤은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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