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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others/Netflix

이제 그만 끝낼까 해(I'm Thinking of Ending Things,2020)

이번에도 결국 그 뭐시냐 고귀한 예술영화를 보고 왔다

이는 로튼의 점수가 증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재미있게 봤다

어쩐지 이해가 안되지만 익숙한 느낌에 뭐지했는데

알고보니 이터널선샤인을 감독한 찰리 스튜어트 카우프먼이 감독을 한 영화였다

어쩐지 익숙한 눈이더라...

 

이 영화는 정말정말 해석이 필요한 영화이다

한눈에 보자마자 아 이건 생각을 하면서 봐야 하는 영화구나 했는데

끝까지 생각해도 어려웠다 ㅇㅁㅇ...

그래도 이런 영화가 취향에 맞는다면 괜찮은 영화임에 분명하다

일단 영화의 반절이 차에서 대화하는걸로 진행되고..

장소라고는 집 아이스크림가게 학교 세가지밖에 없고

중간중간 느껴지는 위화감이 극대화 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보게 되는 영화이다.

 

영화는 계속 보는사람을 신경쓰이게 만든다

여자친구 이름이 계속 바뀌지 않나

여자친구 이름으로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오지 않나

수많은 버려진 아이스크림통중간중간 나오는 알수없는 할아버지

뒤틀린 시간선

 

이 모든건 찰리 스튜어트 카우프먼이라는 이름 하나로 정리가 가능하다

다음에는 좀 뇌를 비우고 볼 수 있는 영화를 봐야겠다.

 

피라미레이팅

4/5

영화보고 해설보고 영화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