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미친 영화다
여러모로 봐도 그렇다.
일단 사진찍는 사람들이 환장할 파트로
영화 자체를 모두 필름을 사용해서 찍었다 한다.
나도 여러번 사용한 Kodak 5222,double-X를 사용해서 찍었다는데(외국 위키에서 발췌)
그 또한 놀라운 일이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필름을 썼을까
Psite
p-bulk-drum.tistory.com
실제로도 영화를 보다보면 필름의 그레인이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다
그리고 사진적 측면으로도 분명 따라해보고 싶은 욕망이 드는 필름이다
내용적으로도 이 영화는 미쳤다.
등장인물이라고는 딸랑 2+a가 나오는데
하나같이 미쳐돌아간다.
진짜 내가 미칠 지경이다.
만약에 당신이 좋아하는 여자가 있고, 영화를 추천해야 한다면
이 영화는 절대 추천하지 않는것을 권장하는바이다.
내용적으로 재미가 있다! 이거보다는
예술성에 가까운 영화이다
영화는 내내 온갖 상징물들로 점철되어 있고
시간에 따라 파멸해가는(스포인가?) 인물들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경악이 느껴지지만,
폐쇄된 공간안에서 내재된 욕망들을 잘 표현해 낸 영화이다.
나는 영화를 보면서 생각 하게되는것을 예전에는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내 앞날 생각하기도 바쁨)
그런 요구를 잘 충족시켜주는 영화이다.
결말을 보고 다시 한번 재정주행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가끔 문과적 어두운 감정을 받고 싶을때 보면 좋을 영화이다.
피라미레이팅
4/5
-재미로 따지면 논외의 영화
+하지만 이런 영화도 본인의 교양을 위해서 볼만함
++ 필름 사용자들은 흥미롭게 볼 수 있을것
-절대 여자친구 혹은 그에 준하는 사람과 보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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