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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others/Netflix

플랫라이너(Flatliners,2017)

또 오랜만에라고 하기에 어려운, 초록색 토마토의 향연이 돌아왔다

분명 SF라고 해서 봤는데

글쎄요... 뭐 사이언스 픽션은 맞는거 같긴 합니다만

마늘 한쪽 넣은거마냥 향만 살짝 넣은 그냥 그저 그런 공포영화입니다.

 

뭐 이제는 흔하게 되어버린 사후세계를 다룬 영화...라기에도 사실 사후세계도 향만 첨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디스커버리라는 보긴 했으나, 리뷰를 안쓴 영화도 생각났고

본격적으로 사후세계를 다룬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폼이 아직 안죽었던 시절의 책 타나타노스도 생각났습니다

위의 영화나 책은 사후세계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편이지만

이 영화는 .. 사후세계고 뭐고 그냥 갑자기 냅다 당신들은 죄가 있습니다...

갑자기요?

아니 죽었다 살아나니까 버프로 머리가 좋아지는데

디버프로 미치기까지 한다?

뭐지? 무얼 암시하는 것이지?

심지어 찾아보니 이 영화 원작도 있다하니... 끔찍하다...

 

뭐 아무튼 이 영화는... 글쎄...

SF함량 미달, 공포영화 함량 미달...

그래도 뭐.... 시간 날려먹기에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영화였다

휴... 이젠 이런 영화에도 박하지 않은 평가를 줄 수 있는

그저- 눈이 아주 아래로 쳐박힌 그런 사람이 되었구나..

 

피라미레이팅

2.5/5

- 솔직히 더 낮은 점수를 주고 싶었는데

이보다 더 쓰레기같은 영화가 1점 2점인 마당이라

어쩔수 없이 2.5점을 줍니다.

상대적 2.5점이니 감안하고 보지 마십쇼

 

- 엘리엇 페이지는 에이스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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