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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others/Movie

스즈메의 문단속(すずめの戸締り,2023)

신카이 마코토의 재난 3부작 마지막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안타깝게도 날씨의 아이는 보지못했지만

음... 평이 썩 좋지 못한거 같긴 하다

하지만 알면서도 보는게 나 아닐까?

아마 조만간 보게 될 거 같다

같이 보고 싶었던 친구와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영화 ~.~

 

일단 재밌긴 엄청 재밌다

OST도 너의 이름은에 참여한 radwimps가 참여 했는데

이게 또 굉장히 찰떡이다

사실 지금도 유튜브로 틀어놓고 듣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이전 다른 만화와 비슷한건 너무 아쉽다

일단 남자주인공이 하울이랑 너무 비슷하게 생겼다

순간 감독이 신카이마코토가 아니라 미야자키 하야오였나? 라고 생각이 들 정도

그 외에도 뭐 너무 첫눈에 여자주인공이 남자주인공에게 빠지는게 아닐까? 하는 느낌?

그것도 인생의 전부를 걸 만큼

아무리 잘생겼어도....음... 그건...

그래도 너의 이름은에서는 나름의 차근차근한 맛이 있었는데

그래두 그 뒤의 내용들이 흥미진진해서 그 정도는 뭐..

 

영화를 보다보면 일본여행을 가고싶어질 정도이다

다양한 만남, 풍경, 사건들이

물론 내가 가서 느껴볼 순 없겠지만

최소한 풍경은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 상반기 여행을 두번이나 가게되어 미룬 일본여행을 다시 알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재난과 과거에 대한 풀이를 알아가며 보면 더 좋았겠지만

아무래도 나는 그냥 너무 재밌고, 너무 눈물이 났어요-로 마무리가 된 영화였다

고양이는 귀엽고...

나같이 모르는 사람도 눈물짓게 만든 영화라면

괜찮은 영화 아닐까?

 

피라미레이팅

4.5/5

- 사랑의 개연성은 외모에서 오는것인가에 대한 짧은 고찰

- 고양이는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