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오늘은 다를거라고 생각하는건 정신병 초기증세라는 말이 있다
인터넷에서는 아인슈타인이 썼다고 유명한데
이런 말은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 인터넷에 찾아보니
1983년에 출간된 여성 작가 리타 브라운의 소설,
1980년에 만들어진 알콜중독자들의 치료를 위한 팸플릿
등지에서 쓰인 말이라고 한다
이마저도 인터넷에서 찾은 말이니 확실하지는 않다
이제는 어떤 말을 볼때 정보를 꼭 교차검증해야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07시면 누군가는 하루를 시작하는시간, 누군가는 아직 꿈나라에 있을 시간,
어쩌면 누군가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일수도 있다
시간은 상대적이니깐
아무튼 저 말은 꽤나 맘에 들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당장 사진을 찍으면서도 어제와, 그제와, 작년과 다른 사진을 찍기는 어렵다
꾸준히 다를수 있다는건 얼마나 큰 노력이 드는 것일까
해야 할일을 하면서 그저 시간을 소모할뿐
달라지고 싶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는 아침의 시간이다.
예전에는 무언가 하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음이었지만
이제는 무언가 해도 생각보다 이룰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길을 생각하기 좋은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