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 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스 걸(horse girl,2020) 연전 연타의 엎어진 팝콘상자! 오늘도 어디선가 문득 거지같은 영화를 들고왔다 아니 거지같다기보단 사전적의미 그자체로 미친 영화이다 왜냐면 주인공이 정말 미친사람이기 때문이다 사실 뭘 설명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내용도 미쳤고(말그대로) 연기도 미쳤고(말그대로) 그리고 이걸 본 나도 미쳤고(말그대로) 아니 그리고 말 그대로라는 말을 쓰다보니 이 영화에서 말의 역할은 무엇일까 과거의 애착이자 상처를 준 동물 그리고는 현재에는 미련을 남기는 그런 오브젝트로 활용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걸 풀어줌으서 무언가에서 해방되는 그런걸 노리지 않았나 싶은데.. 사실 무슨 말을 쓰려고 해도 진짜 너무 얼척없는 결말이라서 이상한 영화이다 나름 첫장면과 끝장면이 이어지는거 같기도 하고 그 내내 떠드는 유전자검사도 뭔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