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리니컬(clinical,2017) 이 영화를 보고 점수를 찾아본 뒤에 깨달았다 사람을 망치는데는 고작 1년이란 시간이면 충분하다고 원래 내가 다니던 학교주변은 카페가 즐비하고 상향평준화 되어있어서 어지간한 커피말고는 입에 잘 안대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 사는곳은 카페라고 부를만한 곳이 이루 비루하기 그지없어서 결국 아무 커피나 먹는 신세가 되어버린 것이다. 영화도 마찬가지인가보다 이렇게 시간 낭비라고 할만한 영화를 보다보니 어느새 이런 영화도 재밌다고 느낄만큼의 인간이 되어버리고만 것이다. 그래서 이 리뷰는 내가 어느점에서 재밌다고 느꼈는지를 항변하는 게시글이 될 예정이다 따라서 여러분의 시간도 아낄겸 스포일링을 할 것이다. 이 영화는 세부분으로 나눌수 있다 영화의 대부분을 차치하는 초반의 치료파트와 중후반의 멸망파트 극후반의 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