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 신이 산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웃집에 신이 산다(Le tout nouveau testament,2015) 영화에서 신이 의인화 되어서 나오는 경우는 꽤 흔한 경우이다 (아니 생각해보니 자신의 모습을 본 따 창조한게 인간이라고 했으니 의인화라는 말이 맞는건가) 이 영화도 그런 경우긴 한데... 아무래도 이 영화 분명 우리나라에서 만들었으면 기독교계의 반발이 아주 빗발쳤을거 같다. 그도 그럴것이 하나님을 개차반 반백수 중년남자로 묘사했으니 말이다 여기서의 하나님은 강압적인 남편이자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아빠로 묘사된다 아들인 예수는 그런 집구석을 나가서 죽어버린 인물로, 하나님이 싫어하는 인물이고 벌써부터 느낌이 오지 않는가? 그렇다 이 영화는 철저히 여성중심의 묘사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대부분의 남성은 개차반인 반면, 여성은 희생자로 묘사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영화 자체는 재밌으니 혁명의 대명사인 프랑스에 걸맞..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