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천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네마 천국(Nuovo Cinema Paradiso,1988) 이 영화를 이제야 봤다는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직무유기쯤이 아닐까 하지만 늘 다니는 그 독립영화관에서 스크린으로 봤다는걸로 조금은 그 잘못을 덮을 수 있지 않을까? 88년의 명작. 시네마 천국이다 솔직히 88년에 나온 만큼 알만큼 다 아는 영화기도 하다 그래도 왜 마지막엔 눈물이 찔찔 나는지 ㅠㅠ 늙어서 그런지... 흑흑쓰.. 의외로 이 영화가 슴슴하다는 평가가 주변 친구들한테 많더라 다 T들이라 그런가... 아 그 잔잔함에서 오는 파급력은 실로 대단하여서 낙엽이 쌓이듯이 쌓이다가 한번에 불타오르고 만 것이다. 그리고 역시나 영사기... 넘모 재밌을거 같다... 누구나 한번쯤은 집에 환등기를 사보고 싶은 생각을 했을텐데 (나만 그런가..?) 영화를 보면서 집에 하나쯤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