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파스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벨파스트(Belfast,2021) 흑백은 참으로 기묘하다 흑과 백, 그리고 그 사이의 무수한 회색들로 수많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흑백만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벨파스트가 오늘의 리뷰 대상 영화이다 일단 흑백필름 유저로서, 또 흑백 영화는 지나칠 수가 없는 대상이다 보통의 흑백영화는 흑백에 컨트라스트를 주어서 강렬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에서는 꽤나 특이하게도 미드톤의 영상을 주로 사용해서 수많은 느낌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몽환적이고도 따뜻하게 표현해냈다 마치 사진을 한장한장 찍어서 영화를 만들어 낸듯이 아름다운 장면들은 덤이다 기묘하게도 영화속의 영화나 시간선이 다른 장면들은 컬러를 사용하여 매우 색다른 느낌을 주는데 일조하고 있다 상기한것처럼 이 영화는 정신이 없을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한시간 반동안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