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틀 조(Little joe, 2019) 이 영화의 내용을 떠나서 나는 두가지의 교훈을 얻었다 첫번째로는 영화의 색채는 굉장히 중요하다는점 두번째로는 영화의 BGM은 생각보다 더 중요하다는점 첫번째의 경우는 괜찮은 편에 속하는 교훈이었다 색채적으로 강렬한 빨간색 꽃에 대비되는 전체적인 파스텔톤/몽환적인 톤은 영화의 내용에 크게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음악의 경우는 내겐 최악이었다 진짜 어디서 그런 근본없는 동양느낌의 노래는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지 별로 내가 신뢰하지 않는 왓챠의 평을 보면 불안감을 조성해서 좋다는 평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나도 끔찍해서 영화의 몰입을 중간중간 깨게 하는 원흉이라고 평가하고 싶었다 영화의 내용적 측면에서는 괜찮게 느꼈다 특히 공포라는 카테고리를 가지고 공포스러운 장면은 하나도 나오지 않으면서 오직 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