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0시 시침은 사실 할 말이 많다 분명 하루의 시작은 00시가 마땅하지만 그 아무도 오늘보자!라는 말은 쓰지 않는것에 대해서 분명 하루의 시작은 00시가 마땅함에도 (이는 모든 사람이 동의 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보아 왔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일보자라는 말로 하루의 시작을 마무리 짓곤 하는것이었다 이러한 기분을 모르는듯이 초침과 분침은 반대편 차선의 버스마냥 그저 인사를 하고 스쳐갈 뿐이다. 다시 만날 시간은 1시간 6분쯤 뒤. 이 마저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시침은 다시 하루 두바퀴의 여정을 준비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