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다 급하게 결성된 대만 콰르텟->트리오
여행 당일까지 무계획으로 가서
나는 그저 따라다니기만 했다
친구들이 아주 당일 계획도 잘짜고 밥집도 잘찾아주고
나는 그저 사진머신이 되어서 돌아다님 ~.~
대만은 진짜 신비로운 곳이었다
뭔가.... 최신식 건물과 완전 옛날건물이 어깨를 마주하고 서있고
수많은 차와 오토바이, 그리고 커다란 나무들이 공존하는 세상이었다
마치 디비전2가 현실에 있다면 딱 이런느낌이 아닐까?
어..? 디비전이나 하러 갈까...
음식은... 음... 맛있긴 한데 워낙 또 아시아권이다 보니
익숙한데 맛있는 맛?
사실 한국에도 대만음식이 많이 들어와있다보니 색다르진 않았다
근데 또 디저트가 하나도 안단건 진짜 의외
우리나라에서만 달게 먹는거임? 뭐임?
4박5일간의 여행동안 진짜 너무 재밌게 놀다 왔다
이제 1년의 1/4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재밌으면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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