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에 포지티브 필름을 써봤다.
포지티브 필름은 항상 정말 많은 마음의 준비(와 지갑의 준비)가 필요하다
한컷한컷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고
그리고 막상 스캔하게 되면 왜찍었지 ㅇㅁㅇ?라는 생각도 들게되고...
아쉽게도 스풀이 잘 안맞았는지 끝에 몇컷이 제대로 감기지가 않아서 결국 5컷이 빛이 새버렸다
무려 1/3이나 되는 컷수...ㅠㅠ
가슴아프지만 나머지가 살았다는거에 감사할 수 밖에
요즘은 포지티브 살라면 진짜 너무 비싸더라..
환율이 떨어지길 기대 해야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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